주말 아침이면 아이합(IHOP)에서의 팬케잌으로 아침도 좋지만 한국 대표 스트리트푸드, 길거리토스트를 간단하게 해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래전이지만 바쁜시간 출근길에 강남역 사거리 포장마차 앞에 서서 얼른 먹고 가던 길거리토스트는 항상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맛이다.
별로 힘든 요리법도 아니지만 미국에서 먹어보기 힘든 음식이 되어버린 하찮아 보이는 길거리토스트가 유난히 그립다면 쉽게 만들어보자.
토스트 하나의 양은 계란2개, 채썰은 양배추와 파 송송
백종원 길거리토스트는 간단하게 알려주지만 그보다 더 쉽게 만들려면 아시안샐러드 믹스를 이용하면 좋다. 아시안샐러드 믹스에는 양배추와 파가 모두 들어있으니 그대로 믹스 한줌을 머그컵에 계란 두알과 섞어 프라이팬에 부친다.
식빵은 팬에서 버터를 넉넉히 녹여 앞뒤로 굽는다
길거리 토스트에 반드시 넣어줘야 하는 것은 설탕.
사실 하얀 샌드위치용 사각식빵으로 하는 것이 제 맛이며 설탕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넉넉히 뿌려야 길거리토스트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취향에 따라 햄이나 치즈를 추가해도 좋다. 야채와 함께 건강식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를 샐러드 믹스가 남았다면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