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만 갖춰지면 요리솜씨는 필요없다. 그냥 섞어만 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바베큐와 같이 먹기에도 좋은 콘샐러드. 한국사람 입맛에도 딱인듯 하고 다른 샐러드에 비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 좋다. 몸에 좋은 검은콩,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를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일단 모든 재료는 옥수수알이나 콩 사이즈 정도로 준비한다.
1. 옥수수 한캔 : 냉동이나 캔옥수수, 물론 신선한 옥수수라면 더 좋다.
2. 블랙빈 : 비상용으로 항상 캔을 하나씩 준비해 두는 것 중 하나. 캔을 따면 앙금이 좀 있는데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준 다음 넣는다.
3. 방울토마토 : 반씩 잘라 넣는다.
4. 빨간양파 : 크면 반개정도, 간혹 매운 양파가 있으니 그럴땐 물에 담궈 매운기를 빼준다음 넣는다.
5. 파프리카 : 큰것이 없어 베이비로 준비 했다. 색상을 맞추기 위해 주로 오렌지칼라를 쓴다. 역시 잘게 썰어준다.
6. 아보카도 : 역시 그냥 썰어 넣어주기만 하면 끝. 약간은 단단한 아보카도를 쓰기를 권한다. 너무 익은 것은 섞다보면 뭉그러진다.
7.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향을 내는 큐민(Cumin) 다른 재료들은 없다면 하나씩 빼도 상관없지만 이것만은 넣어야 할 것 중 하나이다.
8. 실란트로 : 손님을 초대할 때는 준비해 두었다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나중에 넣어 섞는다.
9. 레몬즙,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을 약간씩 나중에 넣어 섞어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