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퇴치기 필요한 여름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됬다. 유난히도 비가 많은 해에는 모기가 더 극성인 걸까? 일찌감치 올해는 모기가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유언비어는 아니었는지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이 극성이다. 하지만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
이들에게는 모기와의 전쟁이 삶의 질까지 떨어뜨린다. 밤이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가려움에 시달린다. 그러나 생각보다 위험한 모기와의 전쟁은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다. 의외로 가볍게 생각하는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지카바이러스나 뇌염모기처럼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올여름 모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데 도움될 가정용 모기 퇴치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LED 모기 퇴치기
푸른 불빛의 LED 전등으로 모기를 유인한다는 원리다. 모기 퇴치기 램프는 UV-A(자외선 A) 파장을 이용한다. 주로 암컷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은 365mm 부근이다. 모기 중에서도 산란기의 암컷 모기만 피를 빨기 때문이다. 모기가 보라색과 파란색의 근자외선 파장의 빛을 따라 들어갔다가 전구에 타 죽는 방식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기를 퇴치하는데 그중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모기 퇴치기를 고를 때는 반드시 보라색이나 파란색을 띠는 전등이라도 352nm-365nm의 근자외선인지 확인해야 한다. 자칫 푸른빛만 내는 가짜 램프만 구입하게 되는 수가 있다. 또 모기가 쉽게 전등에 닿을 수 있어야 효과가 좋다.
이와 함께 시중에 나와있는 모기퇴치기 제품들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하지만 대부분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거나 제대로 효과가 없는 것들도 많다.
뿌리는 살충제를 이용한 모기 퇴치기
분사식은 살충성분이 있어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다. 방충망이나 조명등 모기가 주로 가는 곳에 미리 뿌려두면 효과적이다. 집안에 사용할 경우 30분 이상 환기하도록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전자 매트방식의 모기 퇴치기
살충성분을 가진 매트가 전기로 훈증되는 전자 매트형이 있다. 옛날 방식의 피우는 모기향과 같은 알레트린을 주성분으로 한다. 밀폐된 방에서 사용할 경우 비염, 천식, 재채기, 두통,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청색 매트가 백색으로 변하며 2시간 정도면 살충성분의 80%가 날아간다.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통 2미터 이내로 두어 사용한다. 냄새와 연기가 없긴 하지만 좁은 방에서 사용할 때는 환기를 잘 시켜야 한다.
효과가 의심되는 모기 퇴치기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이용한다 원리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에 개인용 모기 퇴치기로 모기팔찌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체의 일부에 부착해서 몸전체를 모기로부터 보호하기에는 어렵다고 한다.
모기로부터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슬기롭게 모기 퇴치기를 이용해 보자.
by 50plus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