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전문가들은 질병을 퇴치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먹는데 있다고 한다.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 할 수 있다”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특정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 식품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가 질병과 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C는 가장 큰 면역 체계를 강화 시켜주는 것 중 하나다. 실제로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병에 걸리기 쉽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에는 오렌지, 자몽, 귤, 딸기, 피망, 시금치, 양배추 및 브로콜리가 포함된다. 신체에서 자체 생성되거나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비타민 C는 많은 식품에 들어있어 주위에서 흔하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B6는 면역계에서 생화학 반응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이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에는 닭고기와 연어 및 참치 등이 있으며 녹색 채소와 병아리콩 등이다.
비타민 E는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견과류과 씨앗 종류,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다.
영양전문가들은 면역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충분한 양의 과일과 야채를 먹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그러면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비타민과 영양소를 최대한 많이 섭취하게 된다. 자연스러운 그런 식습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강력한 면역 체계를 만든다. 갑자기 하루에 많은 양의 오렌지를 먹어 비타민C를 한꺼번에 보충할 수는 없는 것이다.
비타민제나 건강보조식품도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비타민제는 식단의 격차를 메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음식에서 바로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은 약물이 아닌 식품으로 규제되기 때문에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건강 보조식품의 품질을 평가하거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타민과 함께 물은 몸에 수분을 유지시켜주면 면역 체계를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물은 몸이 백혈구 및 기타 면역계 세포를 운반하는 림프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커피처럼 탈수 될수 있는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지 말고 오이, 샐러리 또는 수박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