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움츠려드는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의 행복을 더해 줄 티팟 코지(Teapot cozy), 티팟 커버를 만들었다. 가끔씩 시간 가는줄 모르고 코바늘을 잡는다.
때론 아무 생각없이 실을 잡고 손을 놀리며, 또는 생각에 잠겨 기계적으로 손만 놀리며 뭔가 뜨다보면 알록달록 만들어내는 모양이 재밌다
댕글댕글 방울도 만들어 달고.
어설프지만 요녀석 하나에 놀랄만큼 오래도록 주전자가 따뜻하다.
머리속에선 다음엔 또 뭘 만들어 볼까 궁리를 하고 있다.
또다른 코바늘뜨기 어떠세요
by 50plusUSA
1 thought on “겨울철 따듯한 주전자 커버, 앙증맞은 티팟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