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일치기 추천코스 :광화문에서 경복궁, 삼청동까지

서론

1. 광화문 광장 : 서울의 중심에서 시작하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은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 광장 한복판에서 서면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황 동상이 시선을 사로잡고, 뒤로는 광화문과 경복궁, 멀리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징과 볼거리

2층 버스 체험 : 서울 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2층 버스를 타고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면 도심 속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앞 : 광장을 걸으며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을 둘러보자. 옛 추억이 있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광화문을 통과해 경복궁으로 들어서면 흥례문 너머로 펼쳐지는 웅장한 궁궐 풍경과 북한산의 자연 배경이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경복궁은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조선의 궁궐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경복궁 필수 코스

흥례문 : 입구에서 만나는 흥례문 앞에는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많아 궁궐 분위기를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한복을 착용시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회루 :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이 건축물은 조선시대 왕실의 연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향원정 : 벚꽃이 피는 계절에 더욱 빛나는 향원정은 ‘향이 멀리 간다’는뜻을 지닌 이름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집옥재 : 고종이 독서를 위해 사용한 이곳은 개화기 양식이 반영된 독특한 건축물로 경복궁이 다른 전통 건축물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경복궁 후원을 따라 내려오면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지나 삼청동으로 이동하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골목길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삼청동에서는 전통찻집, 북카페 뿐만아니라 트렌디한 레스토랑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시작해 경복궁 안쪽 흥례문과 경회루, 향원정을 돌아보다 삼청동으로 나가는 코스는 20여 년 만에 찾은 서울 당일치기 코스로 손색이 없었다. 서울나들이 계획으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by 50plus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