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예상밖의 성장세를 보인 비즈니스도 있다. 바로 도서시장이다. 올 상반기 다른 여가활동이 크게 위축된 결과이다.
도서 판매 권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고 한다. 온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6.3%라하니 바로 요즘 같은 때 많은 사람이 독서를 한다는 증거다. 어려운 시기에 독서로 시간을 보내는 노력은 좋은 것 같다.
나 역시 10년째 리디북스 전자책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해외에서 좋은점이 참 많다.
한인이 많이 사는 곳이라해도 미국에서는 한국책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전자책 사이트 리디북스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해외에서 원하는 한국책을 찾기란 쉽지않은데 시간 걸리지 않고 바로 원하는 책들을 즉시 다운받을 수 있어 좋다. 바로나온 신간까지 구입해서 볼수 있다.
더욱이 쉽게 해외 발행 신용카드로 간단히 결재할 수 있다. 자주 책을 구입하는 경우 리디캐시에 충전을 해두면 매번 결재하는 번거로움도 덜수 있다. 또 매월 1-3일에 결재 하게되면 더블 포인트도 받을 수 있으니 경제적이다.
둘째, 아이패드나 타블렛 또는 핸드폰 하나면 어디든 원하는 수많은 책을 가지고 다닐수 있다. 물론 손으로 만져가며 종이의 촉감을 느끼며 읽는 그런 감성은 충족시킬 수 없을지라도 그보다 훨씬 편리함이 많다. 책을 쌓아놓을 일도 없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할 수도 있다.
셋째, 5대의 기기를 같이 쓸수 있기에 읽던 책은 노트북에서 또는 핸드폰에서 그대로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 깜빡 잊고 책을 안가져와 못읽을 일이 없다.
넷째, 저장 해두고 싶은 문구나 부분은 따로 적어놓지 않아도 저장할 수 있으며 역시 종이책이라면 어디에서 읽었던 부분인지 찾기가 힘들것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
책을 읽다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두고, 따로 메모해둔 것을 책마다 한번에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이러한 기능은 전자책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더욱 편리하다.
다섯째, 뭐라도 좀 볼라치면 안경이 절실해진 나이가 된 이후 책읽기는 더 힘들어졌다. 하지만 글자크기 뿐만 아니라 글자체도 원하는 대로 바꿀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종이의 바탕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래도 책읽기가 힘들다면 읽어주는 기능을 이용해 자기전, 또는 운전중 어디서나 책을 볼 수있으니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
나무는 책을 만드는데 말고도 쓰일 곳이 너무 많다. 환경을 생각하고 미니멀라이프를 원한다면 편리하게 전자책을 이용해보길 권한다.
by 50plus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