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에는 비타민 C와 그안에 있는 섬유질 및 다양한 유익한 식물 화합물이 풍부하다.
시중에 파는 주스를 마시는 대신 레몬을 썰어 레몬청을 담궈두면 숙성기간도 짧아 손쉽게 음료로 마시기 좋다.
집에서 있는 모처럼 한가한 시간, 마당 한켠에 있는 레몬 나무에서 많은 양의 레몬을 딸 수 있었다. 올가닉이나 마찬가지지만 식초 좀 넣은 물에 담궈두었다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다.
최대한 얇게 썰고, 씨를 빼는데 레몬즙이 많이 나오니 아까운 즙을 버리지 않게 한다.
유기농설탕을 1:1로 넣어 큰 볼에서 미리 섞은 다음 숨이 죽으면 한번 살균한 병에 담는다. 물론 설탕대신 꿀을 넣기도 한다.
오래 지나지 않아도 3-5일정도면 레몬청 숙성기간을 거쳐 물이나 탄산수를 넣어 원하는 정도로 배합을 해서 마시면 훌륭한 레몬에이드가 된다. 물론 감기기운이 있을때는 뜨거운 물을 부어 레몬차로도 마시기도 한다.
레몬에 들어있는 섬유질까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되도록 얇게 썰어 레몬청을 담그면 좋다. 레몬의 주요 섬유질은 펙틴 (pectin)으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펄프가 있는 주스를 함께 먹기를 권한다.
또한 레몬에는 심장 건강에 좋은 비타민 C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더욱이 여성들의 경우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레몬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함유되어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중에 제품으로 나오는 주스를 구입하기 보다 시간날 때 한번씩 만들어 두었다 마시면 건강에도 좋으니 실천해 보기 바란다.
by 50plusUSA